🎬 야당 리뷰 - 이중 브로커들의 마약 전쟁, 끝은 누가 정하나?
검사도, 브로커도, 경찰도… 이 게임에선 모두가 의심스러웠다!
최근에 정말 후회 없는 영화 한 편 보고 왔습니다… 제목은 ‘야당’이구요! 솔직히 개봉 전부터 캐스팅 보고 “어? 이건 봐야 돼” 했던 영화였어요 ㅋㅋ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한 화면에? 그럼 말 다했죠 뭐~ 범죄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무조건 챙겨보셔야 돼요 😤
💥 ‘야당’이라는 말, 그냥 정치 얘기 아님주의!
영화 속 ‘야당’은 정보 제공자, 즉 수사기관에 마약 정보를 흘리는 브로커를 말해요. 이강수(강하늘)는 억울하게 감옥 갔다가 검사와 거래해 야당으로 일하게 되죠. 근데 검사 구관희(유해진)도 완전 꿍꿍이 속이 있고요. 여기에 형사 오상재(박해준)까지 얽히면서 셋의 거래는 점점 지옥처럼 꼬이기 시작합니다.
🧨 각자 사정 있는 셋, 결국 누가 더 나쁜 걸까?
이 영화의 묘미는 명확한 선과 악이 없다는 점이에요. 이강수는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지만,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 납득이 되고… 구관희 검사는 처음엔 정의로워 보이지만 점점 뒷거래 냄새가 폴폴;; 오상재 형사도 단순히 원리원칙적인 인물이 아니라는 게 중반부터 딱 보여요. 보는 내내 “얘가 진짜 나쁜 놈인가?” 싶다가도 다시 헷갈리는... 그런 묘한 스릴이 있어요.
🎥 연출과 미장센, 디테일 장난 아님
전체적인 색감이 어둡고 탁한 느낌인데, 서울 뒷골목의 냄새가 그대로 느껴져요. 차가운 밤공기, 형광등 깜빡이는 좁은 골목, 비 내리는 고속도로... 진짜 한 장면 한 장면이 너무 현실 같아서 소름 돋았어요 😶 특히 후반부 차량 추격씬, 클라이맥스 총격전은 숨 멎음 주의!! 사운드까지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서 이건 극장에서 봐야 제맛!
🧠 단순 범죄물이 아냐, 생각하게 되는 영화
단순한 마약범죄 이야기가 아니라, 권력, 욕망, 생존의 이야기였어요. 현실에서 수면 아래 숨겨진 브로커의 세계,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공권력까지… 결국 누가 이용하고, 누가 버림받는가? 그 질문을 영화는 던지고 있어요. 보면서 “진짜 우리 사회에도 이런 거 있을까?” 싶더라구요.
❓ 사람들이 자주 묻는 것들!
- Q. 너무 어둡고 잔인한가요?
수위는 좀 있어요! 총격, 욕설, 심리적 압박감 있음. 하지만 과하지 않고 몰입되게 잘 연출됐어요. - Q. 강하늘 연기 어땠나요?
진짜 인생 연기예요. 기존의 이미지랑 확 다르게, 절절한 브로커 역할 완벽하게 소화했어요! - Q. 반전 있나요?
있습니다!! 엔딩 부분에서 깜짝 놀랄 거예요. 뭔가 묘하게 씁쓸한 여운도 남고요 ㅠㅠ
🙋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영화 ‘야당’,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같은 영화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잖아요~ “난 유해진 캐릭터가 제일 찐이었음!” 또는 “박해준 연기 소름!” 뭐든 좋아요ㅎㅎ 댓글로 같이 얘기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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