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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몽땅 리뷰/생활

고양이 모래, 이건 알고 사자! 모래 종류별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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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래, 이건 알고 사자!

고양이 모래, 이건 알고 사자!

모래 종류별 장단점 비교 분석, 초보 집사 필독용

고양이랑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부딪히는 문제, 바로 화장실 문제 아니겠슴까?
특히 모래 종류... 세상에나 종류가 왜 이렇게 많나요? 🙄
두부, 벤토, 옥수수, 종이, 결정... 도대체 뭐가 좋은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처음에 이것저것 다 써봤습니다. 실패도 진짜 많이 했구요.

그래서! 오늘은! 이 모든 고양이 모래들을 하나하나 비교해서
진짜 현실적으로 어떤 게 어떤 집에 맞는지 딱! 정리해드릴게요.
고양이 입장에서, 그리고 집사의 청소 노동력을 줄여주는 관점에서!
깔끔하게, 그러나 똑부러지게! 😼

😤 그 모래, 아무거나 쓰면 고양이 삐집니다

처음 집사 됐을 때, '그냥 유명한 거 사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결과요? 고양이 화장실 안 씀... 바닥에다가 실례함... 눈물찔끔.

모래는 단순히 '뭘로 만들어졌냐' 이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냄새 얼마나 잘 잡냐', '먼지 날림 어때', '응고력 괜찮냐' 등등
기능적으로 고려할 포인트가 꽤 많아요.

특히 민감한 고양이들은 모래 질감 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잘못 고르면 그냥 안 씁니다. 진심임.

🧻 두부 모래 – 친환경+냄새잡기 갑, 다만... 가격이 문제

두부모래는 진짜 편해요. 그냥 변기에 버려도 되고,
냄새도 잘 잡고, 먼지도 거의 없고요.

근데!! 가격이 살짝 나가고, 응고력이 살짝 약한 제품도 있어요.
그리고 일부 두부 모래는 고양이가 장난감처럼 물고 다녀서
먹을까봐 살짝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요.

🪨 벤토나이트 – 흙 느낌 좋아하는 고양이한테는 베스트!

벤토나이트 모래는 점토 기반이라 응고력이 좋고
고양이들이 '화장실 같다'고 느끼는지 잘 써줘요.

근데 문제는 먼지... 청소할 때 마스크 필요합니다ㅠㅠ
물론 먼지 적은 제품도 있긴 한데 비싸요.
그 외에 무게도 꽤 나가서, 무거운 거 들기 싫은 분한테는 비추.

🌽 옥수수 모래 – 은근 괜찮은데, 벌레 주의!

요거는 좀 생소할 수도 있는데 은근 괜찮습니다.
먼지 거의 없고, 냄새도 제법 잘 잡고요.

근데!! 습기 많은 여름에는 벌레가 꼬일 수 있어요.
특히 다묘가정에서 모래 오래 두면 바로 사고남.
실제로 저도 이 모래 썼다가 작은 벌레 본 이후로 다시는 못 씀ㅠㅠ

📰 종이 모래 – 고양이한테는 OK, 사람한테는 글쎄...

진짜 가볍고, 먼지 거의 없고, 소음도 적은데...
문제는 냄새. 진짜 냄새가 다 올라옵니다.

그리고 응고력도 별로 없고, 청소할 때 자꾸 흐물거려서 좀 짜증나요.
고양이는 나쁘지 않게 써주지만, 청소는 힘들어요.

💎 결정형 모래 – 비주얼 깔끔, 근데 고양이가 싫어해요

투명하고 예쁘고 먼지 없고, 진짜 세련된 느낌이긴 한데
고양이들이 잘 안 써요. 발바닥에 닿는 느낌이 이상한지
막 파지 않거나, 그냥 바닥에다 싸버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 모래 선택할 땐 고양이 + 나 = 둘 다 편해야 OK

결국 어떤 모래가 최고다! 이런 건 없습니다.
고양이 성향, 집 환경, 집사 체력(!) 다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 써보면서 고양이 반응 체크해보는 게 최고예요.

저는 두부 모래+벤토 섞어서 써봤고, 지금은 두부만 정착했어요.
청소 편하고 냄새도 덜 나서 저는 만족 중입니당 ㅎㅎ

궁금할 수도 있는 것들 정리!

요즘 인기 있는 고양이 모래는 뭐예요?

요즘 많이 쓰는 건 두부 모래와 먼지 적은 벤토나이트예요.
특히 ‘무향 두부모래’는 냄새 민감한 고양이들도 잘 쓰고,
집사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더라구요.

고양이가 모래 바꾸면 화장실 안 가요?

맞아요. 고양이들 중엔 예민보스들이 있어서
모래 질감이나 냄새 바뀌면 바로 삐집니다ㅋㅋ
그래서 모래 바꿀 땐 ‘혼합 사용’이 답이에요.

고양이 모래 얼마나 자주 갈아줘야 해요?

두부모래 기준으로는 ‘대소변 본 부분’은 매일 퍼내고,
전체 교체는 일주일에 한 번이 기본이에요.
벤토나이트는 2주에 한 번 정도 교체해도 되지만,
소변 양 많거나 냄새 심한 아이들은 더 자주 해야 해요.

고양이 모래... 단순히 냄새 덜 나는 걸로 고르면 큰일 납니다.
고양이 성향, 집사 체력, 집안 환경… 다 따져봐야 해요.
그 중에서도, 고양이한테 맞는 걸 고르는 게 제일 우선이에요.
우리 냥이들이 스트레스 안 받고 화장실 쓰는 게
결국 집사 인생 편해지는 지름길이더라구요 ㅎㅎ

혹시 “이 모래 어떤가요?” “저희 아이는 왜 모래 거부할까요?” 같은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저도 실패를 많이 해봤던 터라 ㅋㅋ 나름 경험담 많이 알려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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