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좋다고 해서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 일단 만들어두긴 했는데...
막상 어떤 상품을 사야 할지 몰라 '현금성 자산'에만 그대로 쌓아두고 계신가요? 😱
괜찮아요! 10명 중 8명이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내 소중한 노후 자금을 2배, 3배로 불려줄 수 있는 IRP 계좌 ETF 포트폴리오를
30대, 40대, 50대 나이대별로 나눠서 알기 쉽게 추천해드릴께요.

1. 시작하기 전, IRP 투자의 '황금룰' 2가지 👑
IRP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는 다른, 중요한 규칙 2가지를 기억해야 해요.
-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 세계 1등 기업에 분산 투자할 것: 우리는 10년, 20년 뒤를 보고 투자하는 거니까, 단기적인 시장의 흔들림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 '안전자산 30%' 규칙을 지킬 것: IRP 계좌는 법적으로 전체 자산의 30% 이상을 채권이나 예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채워야만 해요. 주식형 ETF에 100% '몰빵'하는 건 불가능하답니다.
2. 나이대별 IRP 포트폴리오 추천 (30대, 40대, 50대)
'안전자산 30%' 규칙 안에서, 나이에 따라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를 조절해야 해요.
① 30대: 공격적인 성장 추구형 (위험자산 70%)
- 미국 S&P 500 ETF (70%): 위험자산 한도를 꽉 채워서, 미국 대표 500개 기업의 성장에 올라타는 전략이에요.
- 단기채권 ETF 또는 정기예금 (30%): 나머지 30%는 안정적인 채권이나 예금으로 채워요.
② 40대: 성장과 안정의 균형 추구형 (위험자산 60%)
- 미국 S&P 500 ETF (60%): 주식 비중을 살짝 줄여요.
- 미국 장기채 ETF (40%): 안전자산 비중을 40%로 늘려요.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 가격이 올라서 추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어요.
③ 50대: 안정적인 현금흐름 준비형 (위험자산 50%)
- 미국 S&P 500 ETF (30%): 성장 자산 비중을 줄이고,
- 미국 고배당주 ETF (20%): 안정적인 배당을 주는 자산을 추가해요.
- 미국 장기채 ETF (50%): 채권 비중을 50%까지 늘려서, 은퇴 후 연금을 수령할 때를 대비하는 전략이에요.
3.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안전자산 30%'의 함정 😱
많은 분들이 IRP 계좌를 만들면, 자동으로 '현금성 자산'이 안전자산으로 잡혀있다고 착각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내가 직접 '채권 ETF'나 '정기예금' 상품을 매수해야만 안전자산으로 인정해준답니다.
그냥 현금으로만 두면 위험자산(주식형 ETF)을 70%까지 채워서 살 수 없게 되니, IRP 계좌를 만들었다면 가장 먼저 안전자산부터 30% 채워 넣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이리남의 꿀팁
'안전자산'이라고 해서 꼭 수익률이 낮은 것만 있는 건 아니에요. TDF(타겟데이트펀드) 중에서 주식 비중이 낮은 안정적인 상품들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요. TDF 하나만 사두면 알아서 분산투자를 해주니, 초보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4. 추가로 궁금한 점 Q&A 🙋
[Q] 연금저축펀드랑 IRP, 둘 다 해야 하나요?
[A] 네!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연 900만원)를 꽉 채우려면, 연금저축펀드에 600만원, IRP에 300만원을 함께 넣는 것이 가장 좋아요.
[Q] IRP는 중도인출이 안돼서 불편하다던데요?
[A] 맞아요. IRP는 법에서 정한 특별한 사유(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6개월 이상의 요양 등)가 아니면 중도인출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정말 '노후'를 위한 돈이라고 생각하고 넣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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